아나...

내가 만든 기관명 까먹어서 내 게시물 찾아서 복사해서 왔다.

아무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대단히 감사하다.

나,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춧현만 먹고 나몰라라 토낄 사람이 아니다.

이제 시간 나는대로 우리 짱공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내 글에 댓글 달아놓은 사람들은 우리 기관의 규칙에 어긋나긴하지만 예외적으로 '창게제유장위'에 가입시켜주겠다.

내가 방금 보고왔어. 32명. 니네 모두 가입해. 안하면 나 운다.

이로써 나까지 포함해서 33명이 발대식을 갖도록 하겠다. 어흠.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우리의 거점지를 잡는 것 이다.

솔직히 웃게에 이런 글 남기는 것 자체가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니까.

내가 생각한 게시판은 퍼펙구라방이다. 어뗘. 좋아? 콜. 감사. 결정.

보니까, 게시판도 빈티지하고 사람들 왕래가 없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이 우리의 활동지로는 딱이야.

마지막으로 '창게제유장위'의 위원장직을 겸하고 계신 으히히힉님의 발대사가 있겠습니다.

에, 우리들이 아끼는 짱공유를 위해 이렇게 모여주신 32분의 회원님들꼐 깊이 고개숙여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짱공유에 웃대 및 기타 다른 사이트들의 펌이 난무하고 있고 질서가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우리 33명의 용기와 열정을 밑거름삼아 짱공유의 정체성을 세우고

앞으로 짱공유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공유실은 운영진들이 꽉 잡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의 게시판과 사진첩 등을 우리의 힘으로

우리 짱공유 회원님들의 힘으로 사이트 내의 독립을 추구할 것을 우리 위원회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면서, 앞으로의 회의나 기타 다른 사항들은 모두 퍼펙구라방으로 오셔서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