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셔뿌셔 끓여먹은 이야기는 이곳저곳에서 자주 보이죠?
뭐, 사진까지 추가한 이야기는 아직 못봤지만..
그냥 물에 끓이면 재미가 없으니까 암바사에 끓여봤어요 ^^>
참고로 암바사에 끓인 거
존내 후회하고 있습니다.
끓이려면 물에다 끓이세요.
냄비에 암바사 투입중
면이 잘 끓여지도록 양은냄비를 준비했습니다.
뿌셔뿌셔는 보통의 라면과는 다르게 끓이면 죽처럼 된다더군요.
그것을 막기 위해선 소금을 치면 된다고 합니다.
(케로군의 투고의견에 따르자면 없어도 잘 끓여진다더군요.)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마치 빨레 삶는 물 같네요.
죽을각오하고 소스 투하
마치 화학약품을 보는 것 같은...
폭발 직전의 분화구처럼 부글부글거리는 낌세를 보이네요 ^^>
라면사리(?)도 투하
잘 끓여지고 있습니다.
잘 저어줍니다.
완성. 옥수수 끓이는 냄새가 납니다. 단내가 사방으로 진동함.
암바사 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위에 올립니다.
자, 국물을 음미 해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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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어.
토나올 것 같아
하지만 우리에겐 임무가 남아있습니다.
자, 면을 먹어봐야죠 ^^>
면을 먹겠습니다..
죽을 각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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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먹으면 죽을 것 같은 노란색 국물.
우유와 인디안밥과 설탕과 콜라를 섞어서 끓이는 것 같은 냄새가 납니다.
먹고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만, 어디를 봐도 인간의 음식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에 반숟갈, 반숟갈 이상 퍼먹을 때는 구토할 각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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