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손과 발에 나무가 돋아나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디디(35세)씨가 2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탄정 자야(Tanjung Jaya)지역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 앉아 있다. 디디는 미국 의료진이 자신의 몸에 자라난 뿔 모양의 나무들을 제거해줄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