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피씨방에서 사돈어택과 스타크레파스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말 이쁘게 생긴 여학생 둘이 헐렁한 사복차림으로 내 옆자리에 앉았다..난 속으로 오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정말 맑고 신선한 공기가 주위에 가득차는 듯한 느낌이었다...그런데......아놔~~~
내 옆에 앉은 여학생이 콱~~~~~~~하고 목에 있는 가래를 힘껏 빨아들이는게 아닌가 설마 ...설마....내 옆 바닥 아래로 뱉었다....-_-;
잠시후 담배를 한개피 꺼내 물고 불을 붙이더니 연기를 뽀끔뽀끔 내 자리로 보내는게 아닌가 아놔...참고로 난 담배를 6년전에 끊어서 담배연기 맡는 것을 싫어함...
난 이렇게 그 어린 여학생들을 향에 외쳤다. 야이 ..."xxxxx같은 것들아 여기 금연석이다 나이도 xxx덜 묵은것들이 어디서 어른 앞에서 담배피고 xxx하냐 " ...속으로 속으로만 외치고 난 조용히 마시던 커피를 들고 다른자리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