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미항공우주국 NASA 에서 우주에서의 곤충실험을 위해 따로
먹이와 물을 공급하지 않아도 살 수 있도록 특수한 개미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NASA 에서는 낮은 중력 상태에서 개미들이 어떻게 터널(개미굴)을 뚫는지 알아보고 싶었지만,
일반적으로 흙으로 만들어진 개미 서식지의 경우 무중력 환경에서 규칙적으로 개미에게
식량과 물을 제공해야 하는 어려움은 물론, 로켓발사와 대기권 재진입 동안의 거대한
중력가속도와 흔들림에 의해 개미의 터널들이 붕괴되었는데요~.
그래서 흙을 사용하지 않고 발사할 때 붕괴되지 않으면서도 개미 우주비행사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할 수 있는 특수한 젤(GELL)을 이용해서 서식지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