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군대 있을때 실화..

지상렬똥 작성일 08.03.28 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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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7년 8월 난 자랑스럽게 논산 훈련소에 입대를 했습니다..

힘든 훈련을 다 받고... 동기들과  난 306보충대로 갔습니다  그때가..12월초쯤 이었줘....

그때 306에서 4박5일 대기를 하게됏습니다..

그때 따라 유독 겨울비가 슬프게도 쫙~쫙내리더군요... 당일 식사추진 배식조라... 판초우의를 입고 열씨미 비를 맞으며

음식을 날랐습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다녔더니 몸살 감기가 걸리더군욥..

거기 기간병한테 감기약을 하나 먹고  저녁 익석점오를 받고 잠이 들었줘..

너무 감기 몸살이 심하고.. 잠은 편히 자고 싶었습니다..

근데  군대다녀오신분들 잘아시줘.. 쫍은 내무실에.. 쫍은 침상에 건장한 남자애들 쭉~~ 잠자봐여..

어깨들은 좀 넓어..  몸은 아프지 자리는 쫍지 칼잠으론 몸이 더 아프지..

그때 문득 생각난것이.. 잠을 거꾸로자보자 .... 비록 동기들 발냄새를 맡으며 잠은 자지만.. 어께도 없고 참 편하게 누워

잘수가 있더군요...

 

하지만.. 곤히잠들던중...호각소리와 함께 .."다들  기상~~~~~~기상~~~~~~~

눈부신 형광등불빛이 내눈을 강타했다... 난 속으로~~ 아* 모야....아 ..몸도 아픈데... 그때였다...

출입구에서 기간병과 함께 중위가 나를 가르치며..저 개쉑 모야.. 난 눈을 비비며.. 모든 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것이 아니던가... 이쉐리들 왜 날보는거야  ...  --+   그때...  앗!!!!!!뿔!!!!!싸......아  나 ..좆댔구나.....(당들 그 상황을 생각해봐라.. 나혼자 반대로 일어 난다고 생각해봐라~~)

 

군대 다녀온분들은 이미 다 짐작했을것이다...

그래 그랬던것이다.. 내동기 불침번이 대가리수 하나 빈다고 탈영했다고..보고가 들어 간것이었다...  ㅡㅡ..

그다음날 담배피는데 내 주위에 내동기들은 한명도 안오더라  ㅜㅜ

 

이건  재 진짜찐짜 내가 했던 고문관짓 실화입니다... 지금은 친구들은 이사건을 거꾸로 사건이라 말합니다...지금이야 추억디이 되버린 재밌던 에피소드였지만 저 그때 지짜 수류탄이라도 있음 까고 죽을라 했습니다..ㅋㅋ

 

어떻게 잼 있으셧나여..??  이거말고  자대 첨갔을때..깡다구 사건도 있어엽..반응좋으심 또 올릴께엽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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