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옛날일입니다
학원에 가는 도중이었어요 우리집 뒤쪽길은 좀 시골길이었었는데
지름길인지라 언능가려고 가고있는데
멀리서 애기우는 소리인지 우는소리가 들리길레
가까이 가보니까 잡종견 한마리가 할아버지가 잡고있는 목줄에
졸려서 동네가 떠나가라 울고있더군요 마치 사람이
죽기싫어서 "살려주세요" 라고 외치듯이 그 할아버지는
그런건 관심도 없었는지 목줄을 하늘위로 몇번 치켜올려서
강아지를 목을 졸리더니 그 목줄을 들어올려서 허공에 강아지를
3바퀴정도 돌리더니 바닥에 내리치기를 여러번 하더니
그것도 모잘랐는지 돌려서 벽에다 치더라 그러고는 또
강아지 목줄을 치켜올려서 이젠 오랫동안 목을 졸리더니..
그개는 사람처럼 서럽게 울었고 동네사람들 다나올때까지
그렇게 짖었다 내가 본건 여기까지인데.. 동물이 죽는걸 보면서
연민과 동정을 느낀건 처음 이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