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만에 벌어진 웃기고도 무서운 이야기들..

개뽀록. 작성일 08.04.27 18: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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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하던 여고생 '묻지마 살인' 30대 검거

"세상에 불만 많아 아무나 죽이고 싶었다"

양구경찰, 이날 중 구속영장 신청 예정

(양구=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세상에 불만을 품고 운동 중이던 여고생을 아무런 이유없이 살해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양구경찰서는 27일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3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 23분께 양구군 양구읍 하리 서천변 산책로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K(18.여) 양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K양은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던 중이었으며, 갑자기 달려든 이 씨를 피해 달아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K양의 친구(18)는 "산책로 벤치에 앉아있던 남자가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달려들더니 K양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정신지체 3급인 이 씨는 범행 직전에 양구읍 중리의 한 잡화점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범행 후 피가 묻은 옷을 입은 채 벤치에 앉아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 씨는 경찰에서 "세상이 더러워서 아무나 죽이고 싶었다. 그냥 누구나 죽이고 싶었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lee@yna.co.kr

 

2. 엄연한 주권국가 대한민국에서 중꿔화교들이 중국깃발 휘날리며 시가행진.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한 기자가 중꿔들이 던진 짱돌에 맞고, 국내 체류하는 캐나다인, 미국인이 티벳자유를 외치다가 중꿔들에게 봉변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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