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들에서 벗어나 여러 종목들을 섞거나 변형된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색 스포츠들을 모아봤습니다
처음 소개해드리는 이색 스포츠는 야구와 체조가 만났습니다.
투수는 공을 던진 후 텀블링을 구사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야구와 축구가 만난 경기도 있습니다.
뜬공을 잡아내느냐, 태클로 막아내느냐... 같은 팀 내부에서도 경쟁을 시키는 새로운 종목이구요.
축구의 변신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선 상대방에 대한 하이킥이 허용됐구요.
하지만 마음이 맞는 상대방 선수가 있다면 짝을 맞춰 커플 댄스를 출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골 에어리어에서는 골키퍼뿐 아니라 공격수들도 손을 사용할 수 있게 규정이 변경되어 이색 스프츠로써 손색이 없네요.
이 밖에도 피겨 스케이팅은 몸개그의 자연스러움을 보는 것으로 채점 기준이 바꼈습니다.
사이클에서는 '도망가는 선수 넘어뜨리기' 라는 경기가 신설됐습니다.
뜀틀에 빨리 도착하기 경기는 경기가 과격하다는 우려도 있지만 하나의 종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철봉에서 멋진 기술로 튕겨나가야 하는 이 경기는 묘한 중독성으로 팬들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대의 탄력과 반동을 이용한 높이/멀리뛰기 경기도 이색적인 종목으로 꼽힐만 합니다.
오늘 스포츠 뉴스는 여기까지구요. 마지막으로 농구에서 상대방의 자유투를 방해하는 우스꽝 스러운 관중의 모습으로 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