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임신한 남성'으로 소개된 세계적 화제의 인물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영국 뉴스오브더월드 최근호는 만삭의 몸으로 면도를 하고 있는 '임신 남성' 토마스 비티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살고 있는 34세의 비티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자와 결혼했는데 성전환 수술 당시 생식기관까지 바꾸는 시술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아내가 아기를 갖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임신을 하겠다고 나서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한 것.
'임신 남성' 비티는 미국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해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약 한 달 후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