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오늘 정말 식겁했다

편의점 알바하다가 잠시 배속 작은친구들이

세상밖공기를 마쉬고싶다고 난 나가야한다며

조잘되는소리가 듣기싫어서 편의점 문을 살포시 잠그고

편의점 안에있는 고객상담실 화장실에 들어갔지.

애들이 아깐나온다고 했으면서 안나오길래

담배한대 쭈~욱 빠니깐 애들이 그제서야

서로나가겟다며 내가먼저 나가야하겟다고 싸우는거야

나는 얘들아 질서있게 나가라 그냥막나가면 너희 사방팔방

막튄다고 그럼 뒷처리 힘들다고 형생각도좀 해야지 등등

훈아말씀아닌 훈계를했지. 그리고 이제는 나는 떠나야한다고

변기통과 작별아닌 작별을 고하고 나, 다시 돌아온다 이한마디

남기고 떠날려고했지 그것도 아주멋있게. 사실 변기통이 암컷이야 ^^*

아,, 잡소리 그만하고 물을내려야 우리 기통이가 깨끗해질거 같아서

(얘가쫌 깔끔떠는 스타일이라 항상 싯어줘야 웃음)

물을 내릴려고 방아쇠를 꾸~욱 눌렀지

근대 씨발 내손이 허공을 허공을.. 누리고있었어

아니씨발! 물이없나!! 왜!! 왜!! 당황한 나머지

나는 그자리에서 쓰러질뻔한 다리를 부여잡고

떨리는 손을 안떨리는 한손으로 잡고 다시한번 눌렀지만

이미없는 물은 다신나오지않고... 이거완전 안습상황이구나..생각했지

교대시간이 1시간 남아서 이거 안되겟다..

마셔야겠다 생각했지.. 하지만 똥들이 하는이야기를 난 똑똑히들었어

너씨발 내가 몇시간만에 밖공기를 먹는대 또들어가야되냐? 니가들어가봐

심세야.. 마음이약한나는 마시지못했어 그리고 초조한시간이 계속되고

교대시간 10분남았을무렵 물이나오는거야! 할렐루야 와쌈베이베!!!!!!!!!!!!!!

그리고 똥들과 아쉬운 작별을하고 나는 웃으면서 손님들을 접대했어

만약 물이 안나왔다면...

나오늘 성기될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