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나

낭만달팽이 작성일 08.07.18 0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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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세요

 

본론 들어갑니다.

 

제 후배하나는 집이 좀 삽니다. 아버지차가 체어맨이고 어머니 차가 아반떼인데 이 후배는 지 여친만나러 가면

 

꼭 어머니차를 몰고갑니다. 왜나면 아버지가 엄한 분이셔서..... 근데 하루는 어머니가   "오늘은 엄마가 일이 있어서 차를 못

 

준다. 그러니 아빠차를 몰고

 

나가렴" 여러분은 이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세요?

 

당연히 땡스져....이 후배는 바로 차를 몰고 나갑니다. 여자친구 만나러...(참고로 여자친구차는 줄리엣입니다.라노스)

 

밤에.... 근데 후배집앞에 항문병원이 하나 있는데 그 앞에 사거리가 하나 있거든요 그 앞을 이 후배가 지나가다가

 

접촉사고가 난거에요

 

후배는 경황도 없고 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져. 어머니는 일단 마음을 놓으라고 하고 기다리고 있으라 말씀하셨습니다.

 

후배는 불안했지만 기다렸죠 조금있다가 사고현장에 나타나신분은 바로 아버지... 다들 예상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바로 후배에게 불꽃 싸다구와 함께 인생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럼 이상황에서 여자친구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남자친구가 전화도 안받고 하도 안오고 있길래 마중을 나가고 있었답

 

니다. 그러다 우연히 접촉사고 난 현장을 목격하고...밤이니까 길옆에 차를 세우고 구경했답니다. 일단 비싼차가 사고 났으니

 

아마도 어떻게 마무리가 되나 볼려고 했나부죠....근데 누군가 맞고 있는겁니다. 젊은 사람이.....아주 굴욕적으로....

 

남자친구라는 것을 안 순간.....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눈이 마주쳤죠... 그래서 둘은 혜어졌습니다.

 

별로 재미없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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