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 이맘때쯤 우리나라가 너무 더워 잠시 북극으로 소풍을 갔다.
내가 북극에 가니 펭귄이 방갑게 맞아주었다.
난 북극에서 사귄 펭귄과 함께 물고기를 잡고 놀면서.. 물고기를 구워 펭귄한테 주었다.
펭귄은 이렇게 맛있는 물고기는 처음이라며.. 나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내가 가면 펭귄이 구운 물고기는 못먹을거 같아서 선물로 라이타를 주었다.
처음에 펭귄은 라이타를 켜는 것이 무척이나 힘겨워 보였으나 익숙해지니 정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재밌게 놀고 맛나게 먹고 이제 한숨 쉬려고 얼음집을 만들어 자려고 하는순간....
갑자기 빙판이 무너지고 먹구름이 밀려오더니 회오리 바람과 함께
길이 20미터정도 되는 북극곰이 나에게 처벅처벅 걸어오기 시작했다.
난 다리가 후들거려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북극곰은 나에게 다가와 메카톤펀치를 날렸다.. 난 이제 죽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런데.....맞으려는 순간 펭귄이 나에게 달려들어 펀치를 대신 맞아주었다.
펭귄은 흐흐..구운고기 맛있어.. 흑흑.. 이러며 의식을 잃었다. 난 분노했다.
내 친구가 이렇게 당하다니....난 갑자기 머리가 노랑색이되며 몸에서 노란불빛이 나면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난 너무 열받아...눈을 감으며 북극에 있는 생물들아.. 나에게 조금씩 힘을줘................
나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내 손에는 원기구가 생겼다..
그리곤 북극곰에게 날렸다. 북극곰은 쓰러졌다. 그리곤 말했다.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우리 친구로 지내도 될까?....." 난 눈물을 흘리며 "그래"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