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와군인

마시멜로맛 작성일 08.08.22 1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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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처녀가 목욕을 하는 장면을

창 밖으로 들여다 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 봤다" 라고 지껄여 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놀러 왔는데 머리가 빡빡 이였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말했다.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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