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 전쟁당시 치열한 교전당시의 실화입니다.
북한군과 한창 대전중 점점상황이 극도로악화되고 북한군은 바로코앞까지 쳐들어 왔답니다.
그러던중 어느한소대장이 자기소대원이 잘있나 살펴보는중 적군의 수류탄이 자기소대원들에게
떨어지는것을 순간보았답니다.
당황한 경상도출신 소대장님이 "수그리~~~~~~~~~~~~~" 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소대원들이 모두 서울이나 타지역출신이어서 이 사투리를 못알아 들었답니다.
그리하여 딱두명빼곤 모두 전사하였답니다.
그 살아남은 소대원들을 집합시켜놓고 중대로 복귀하였고
그런데 살아남은 한소대원이 "소대장님 수그리가 무슨뜻이죠?"
소대장왈: 아~ "수그리~" 란말은 대구빡을 수기는기데이~
느그덜 그딴말하나 못알아삐믄 나는 우야되노~ 담에는꼭 명심하그레이~~~
"예 알겠습니다" 수그리~ 수그리수그리수그리" 이렇게 머리에 쇠뇌시키고~
어쩔수없이 다시 소대원을 모아 전장에 다시나가게되었답니다.
그런데 한 10분도체 않된상황에~ 또 똑같은 상황이 된겁니다.
또다시 당황한 소대장님은 "아까 맹키로~~~~~~~" 라고 목청껏 외쳤답니다.
그리하야 남은 소대원 모두가 전멸하였다는 참으로 슬픈 사연이었습니다.
아 ㅅㅂ 조낸슬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