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주차난 엄청나다.
이러한 주차난을 타개하고자 글을 올린다.
이제 47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차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1. 주차의 달인 입문편
먼저 주차의 달인이 되기 위해선 깡다구와
다마이가 필요하다.
그건 주차의 달인에 첫째 덕목이고 필수항목인 것이다.
이 정도는 담력만 있다면 너도 나도 가능한 주차인 것이다.
우리 모두 뒷산 절벽에 차를 끌고 올라가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단, 밑에 사람이 지나가지 않을때 하도록 하자.
그래도 목숨이 제일 중요하다.
2. 주차의 달인 응용편
입문을 끝냈다면
이젠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가도록 하자.
이제 제군들은 더이상 훈련병이 아니다.
실수가 용납되어서도 안되고
차에 작은 손상이라도 가서도 안된다.
먼저 예시를 보도록하자.
이제 부터는 담력만 있어서는 안된다.
어느정도의 센티미터 단위의 컨트롤이 필요할때이다.
큰소리만 치다가 사이드미러 없이 운전하는 제군들이 많다.
이 컨트롤을 익히기 위해선 손의 감각을 높이기 위한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교관이 추천해주고 싶은 연습으로는
구슬꿰기, 십자수, 성냥개비 탑쌓기 등을 추천한다.
3. 주차의 달인들...
여기서 부터는 정말 주차의 달인들이다.
선택받은자의 영역이며 수전증이나
천성적인 삐꾸장애를 가진이들은 포기하도록하자
이주차가 가능하기 위해선
나노미터 수준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임요환의 SCV댄스나 캐논변주곡 1분내에 칠 정도의
손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컨트롤과 담력이 만나 이런 완벽한 주차를 만들어 낸다.
추천해주는 연습은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 바늘구멍에 낙터 넣기,
똥꾸녕에 수박 3덩이 넣기등을 추천한다.
4. 주차의 신(神)
한마디로 경이롭다.
주차를 예술의 단계까지 올려놓으신 분들이다.
우리같은 범인들은 감히 접근도 못할 세계다.
멋지다.
공간이 없으면 만들어 버리는...
우리모두 이런 주차의 달인되어 보자.
*
마지막으로 차가 없는 뚜벅이들을 위해
멋진 주차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이 나왔다.
모두 열심히 연습해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하자...
아래의 예시를 보고 똑같이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