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이 18살되던해에 궁산책에 나섰다.
그런데 궁녀둘이 나란히 제각기 연을날리고있는것이었다.
그모습을본 연산군이 자테가 너무곱고 아름다운지라
탄복을하여 시를 한 수 지게되었다.
연산군 : 짐이 18年에 저런 쌍연은 처음 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