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 본 거대한 폐광의 모습이 충격적이다.
‘버클리 핏 ’이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구덩이는 미국 몬타나 부트에 위치한 구리 광산이 폐쇄된 후 남긴 것이다. 너비는 2.4km이고 깊이는 550m에 달한다.
약 280m 높이까지 산성 물이 차 있는데 카드뮴과 비소 등 위험한 중금속과 화학 물질이 녹아 있다. 1955년에서 1982년까지 지하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파낸 광산은 이제 엄청난 규모의 오염 물질 구덩이로 남아 있게 된 것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폐광 구덩이 사진은 충격과 반성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