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네 ! 수상소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민좌 : (...)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된건....
... 모두다... 여러분....여러분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
(꽃다발을 집어던지며) 못합니다!!!
왜냐, 이건 순전히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에게 몰려서 억지로 말하게 된것 뿐이에요!
이순신? 그건 기억나지도 않고, 하얀거탑? 배용준한테 밀려서 최우수상, 이건 됐고
그래서 이번에 송승헌 제끼고 대상 준거 아니냐?
그럼 이건 결국 요약하자면 이소리네요.
"배용준보단 아니지만 송승헌 보단 낫네~"
근데 죄송하지만 저는 배용준보단 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전 태어났을때부터 연기실력과 몰입도가 지금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연기자들도 저를 매우 싫어합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천성이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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