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방알바 경험.. 충격 ..초딩의 실체.

nezom 작성일 08.10.27 18: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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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말하지만,



우리동네에 사는 중딩 ~ 고딩까지 말하면 날 다알것이다. -_-



그만큼 나의 영향력과 소문은 무성했었다.



근데 본좌의 막강 권력에 도전한 자들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초딩이었다.



본좌가 글을 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 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있다.



우리동네에 지나가면, 날 아는 후배들은 90도로 인사한다.



그러한 나인데 !!!! 버럭 !!!



본좌가 망가지기 시작한건 , 겜방알바를 한후부터다..



정신적 피폐함... 그리고 초딩에 대한 시각적 압박...



...떄는 거슬러 ,



2005년 여름방학때로 돌아간다.





본좌는 4년동안 단골이던 겜방에 알바를 하게되었다.



사장님이 3번 바꼈지만, 누구도 날 어리다고 무시하지 못했다.



골드회원이었으니... 후후..(골드회원 한시간에 7백원이다. 음료수 무한 공짜다.)



어찌하여 , 사장님의 부탁에 몇일간 알바를 하게되었다.



그리고 몇일 뒤...





초딩 : 아저씨 !! ( 우선 형.누나 없다. 무조건 아저씨,아줌마다.)



나    :  으응?, 왜그러냐?,



초딩 : 1시간 선불해주세요 .



나    : 카드 집어가렴 , 돈주고 .



이때까지 아무 일 없었다 ...



아까 그 초딩이 다시오더라....



초딩 : 아저씨.. 30분 깍구 음료수 하나만 가져갈께요!!!!!!!!!!!









.........아니 무슨 1시간 선불에 30분 깍는건 무엇이며 , 거기다가 음료수를 가져가는건 머지?..



게다가 음료수 600원이었다 - _ -



나 : 야 , 그런거 안된다 그리고 600원이야 음료수 ..



초딩  : 앞에 슈퍼는 500원인데 , 이거 사기아니에요? 경찰에 신고할꺼에요.(존나 당당하다...)







... 어이가 없었다 - _ -..이건 당최 무슨 경우란 말인가?,



성깔부리면.. 사장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생각 같아선 화장실 대리고 가서 , 왜 화장실이 생겼는지 가르쳐주고싶었다.



나 : 하여튼 30분깍는거두 안되고, 음료수도 돈이 여긴 비싸니까 , 그냥 게임해라 ^ㅡ^(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초딩 : 꿀꺽꿀꺽 - _-;



!!!!!!!!!!!!!!!!!!!!!!!!!!!!!!!!!!!!!!!!!!!!!!!!!!!!!!!!!!!!!!!!!!!!!



이런 X발 같은 경우를 봤나 , 부모가 개념무탑제 교육시켰냐 !!!!



존나 벌컥벌컥 마시더라 - _ - ...............................



씨바.. 그래서 컴터 요금내역 보니까..



40분했더라 .............................................................



씨바 ....근데 멀 30분 깎아... 계산안되냐?, - _-아, 초딩이지.. 미안 ㅠ  _ㅠ)ㅆㅂㄹㅁ...





... 그때 내돈으로 내줬다. ... 짜증나서 , (본좌가 마음이 쫌 넓다.)



초딩 : 형 , 그럼 1시간해도 되는거에요? .





ㅆㅂ , 언제부터 형이냐 .



나  : 응 ,빨리하고 집에나 가라.



초딩 : 네!!! 형 ^ㅡ^,





그렇게 몇일이 지났다. - _ -



오후 3시 10분 ..



모두가 알것이다 - _- 3시 10분부터 , 6시까지 ...



그 알수없는 초딩들의 ..향연...



그날따라 많이도 오더라 ..........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선불을 안하더라. 흐믓한 마음으로 슷하를 즐겼다.



그런데 . . . ..





어떤 여자애가 존내 당당히 부르더라 , - _-



나 : 응??왜그니?,



초딩 : 캠이 이상해요.



나 : 뭐가 ?,(잘도 되더라 - _-)



초딩 : (먼가를 윈도우에 뛰우더라 . 그것은 내가 존경해 마지않는 , 김태희 누나였다 - _-)전 왜 이렇게 왜 안나와요?.







...........................................................





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 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전 왜 이렇게 안나와요?







............ 할말을 잃었다...





초딩 :  아 , 이 겜방 존나 구려 . 캠고장났나봐 , 딴대가쟈 .



...............................................................캠고장났나봐 ........??????????????????







그렇게 오크+ 드워프의 몸매를 가진 아이들이 떠나고 - _- 난 휴식을 가질 줄 알았다.



근데. 전에 500원 쉐끼 또왔다 - _-



초딩  :  아저씨 30분 선불요 .- _-



30분 선불이랜다.



나 : 그래 1시간 하고 가라 . (이말 내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그냥 내돈으로 매꾸는게 아닌데...)



초딩 : 형 !!!!!!! 고마워요 ㅠ 형 너무 조아요. 사랑해요



................



문제는 다음날.- _-



4시 40분에 ....



지 친구들 13명 대리고 오더라..................





초딩 : 이 아저씨 ,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 ㅋㅋ









................................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500원 내면 1시간 시켜줘







그날 담배 1갑 ,,, 10분만에 다피고 .. 집에갔다 ㅆㅂ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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