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히어로를 시청했다.
김종서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서 [두 번 살다]에 임했다.
가상 장례식을 꾸며 자기 인생을 중간점검 해보는 취지의 코너.
매회 장례식에 앞서 본인이 선택한 음악을 틀어준다.
김종서는 명색이 록커답게 레드 제플린의 명곡 Stairway to heaven을 택했다.
일단 김종서가 노래를 소개하고,
김구라 자뻑 ㅋㅋㅋ
(하지만 팝 칼럼니스트가 꿈이었기에 음악은 굉장히 많이 알고 있음)
음악감상중
신정환 + 윤종신 만담 콤비의 주워먹기 개그
조용히 음악에 심취하신 두분
이때!!
뭐라도 하나 건져야겠다는 김성주 MC의 노련한(?) 질문
??????
!!!!!!!!!!!!!!!!!!!!!!!!!
괜히 대본에 없는 질문 했다가 하이에나 떼들에게 딱 걸린 김성주
MBC 제작진도 질세라 자막 공격 ㅋㅋ
견망신 당하고 멋적게 웃는 김성주
아니나 다를까 터지는 김구라의 비난 크리
그리고 계속되는 MBC 제작진의 자막 공격
내내 조용히 음악에만 심취하며 방송짬밥은 괜히 먹은 게 아님을 보여주신 두 분
명랑 히어로의 무서운 하이에나 무리들과 MBC 제작진 ㅋㅋ
그러나....
자막 오기1
자막 오기 2 (이외에도 4번 정도 더 있었으나 생략)
MBC 여운혁 cp와 김유곤 pd 누가 누굴 놀리는지?
예전에 피디 면접 볼때 외국인 이름 철자 갖고 뭐라고 했더라? ㅋㅋ
"굴욕"이란 단어는 흔히 유머란에 쓰는
관용적 표현이라서 장난스럽게 붙여봤구요,
사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에 지나지 않죠. ^^
비록 유명한 외국 밴드이지만 철자 하나 틀렸다고 큰일나나요?
다음에 레드 제플린 자막 또 나올 때는 신경 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