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본좌를 검색해보니..

시아z 작성일 08.11.04 1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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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500메가 시디와 오양비디오가 전부이던 암흑기...
태초에 아시안스크린즈닷컴(irc)이 mania와 x 를 만드시니
당시엔 리스트만 10메가가 넘더라
mania와 x 사이에서 kori가 태어나고
영특한 코리는 오프넵을 뚫기 시작하였다
각종 p2p의 생성과 맞물려
또다른 선택된자 stoangel이 태어 났으니
그는 앞으로 이 땅 위의 반석이 되리라

조심스럽고 의심이 많던 앞선 아들 kori와 달리
stoangel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하였으니
일어 공부와 함께, 일본 야후를 통하여 av지식을 쌓아 나갔으며
오프넵이라는 돌덩이에 맨몸으로 내던져 스스로 희생을 보였으며
최초로 회사를 구분하였으며, 렌탈과 비렌탈을 나누었다.
그리고 배우별로 나누어 가르치니
점차 따르는 사람이 많더라


이때 세제자가 간택 되었으니

그들이 바로 divine, kimcc, 몽키스패너였다

하지만 그가 살던 "렌트"는 이미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차
포인트당 메가수가 점차 줄어갔고, 너도 나도 왕이라 지칭하며
다운로드 테크트리는 4차 5차 6차로 무한히 번져만가
그 누가 최초인지도 분간하기 힘들어졌다
이에 stoangel은 홍해를 갈라 새로운 땅으로 다다르니
그곳이 바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토토디스크"였다.

이에 세제자 divine, kimcc, 몽키스패너 도 함께 건넜으며
수 많은 다운로더들도 갈라진 홍해를 건너
토토에 뿌리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렌트는 사라져갔다.

토토에서의 새로운 역사는 순조로웠다. 낮은 요금 안정적인 속도
그러나 stoangel이 노쇠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길 원했으니
세제자중 한 명이 그 뒤를 이어야 했다.

몽키스패너는 욕심이 없고 누루표만 관리한다는 철칙이
있어 큰뜻을 이루기엔 부족했다.

김씨와 디바인은 능력은 비슷했으나
김씨에겐 모든걸 아우르려는 큰 그릇이 있었다
김씨와 디바인의 잦은 충돌 후 디바인은 stoangel을 따라 결국
일상 생활로 돌아갔고.

이때부터 김씨에 의한 새로운 시대가 열리니
이때부터가 신작 대중화의 시작이더라.

오프넵을 통해 밤새 신작을 공유하여, 인코딩을 해서 다시
각 작품별 스샷과, 설명(나중엔 번역기)을 첨부하여
무지한 대중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였으니,
가히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더라.
이에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매일 매일 모두를 위해
역사를 써나갔다.

하야전 stoangel이 예언하길

최초인 내가 대단한 것은 앞으로의 김씨가 보여줄
꾸준함의 대단함에 비길 것이 못 된다.
반석 위에 풍요를 가져오는 그야 말로 진정한
본좌이니 후세에 그를 사람들은 "김본좌"라 부르며 따르리라..

 

 

-ㅂ-  참 재미있는글이 많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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