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스님 상좌인(출가제자) 춘성 큰스님의 일화입니다.
시내버스가 정차하자
개신교인 아줌니 둘이서 승차한다.
그들은 더위로 지쳐 앉아있는 버스내 승객들에게 팜플렛 비슷한 종이를
한장씩 나눠주며 일장연설을 시작한다.
"예수님 아버지 어쩌구 저쩌구 ..............."
"주예수를 미드면 천당이요 그렇치 않으면 지옥이니 궁시렁 궁시렁 .............."
"우리 주예수는 인간의 모든죄를 사하시며 3일후 다시 환생했노라 .............."
"주 예수를 믿으세요..............."
"할렐루야...... "
가뜩이나 더운 버스내에서 승객들은 점차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그 개신교 아줌니들 승객들 한분한분 마다 앞에서서 일장 연설을 토하다가
뒷자리에 앉아 빛나리 대머리에 맺은 땀방울을 닦고있는 땡중에게 가서
주 예수는 죽었다가 세상에 다시 태어 났다면서 예수를 믿드라고 씨부렁 거린다.
그 애기를 듣고 있던 땡중의 한마디에 버스안은 온통 웃음 바다가 된다.....
그 땡중 가라사데...................................................
.
.
.
.
.
.
"야야..... 거짓말 하지마라"
"세상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건 조옷 밖에 없다....................."
nezom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