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다. 경기를 보고있는 심판의 시선이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힌다.
하지만 걱정마라. 발은 눈보다 빠르니까....
이운재가 밑으로 태클이 들어오고 그 순간에 맞춰 다리에 걸린양 앞으로 넘어진다.
심판 : 동작그만. 헐리우드 액션이냐?
하자이 : 뭐여?
심판 : 지금 일부로 넘어졌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뀌야?
하자지 : 증거있어?
심판 : 증거? 있지. 리플레이를 보면 너는 키퍼 발이 들어오기도 전에 이미
무릎이 꺽이고 몸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을것이여.
하자지 : 시나리오 쓰고 있네 *새뀌가
심판 : 자 똑똑히들 보셔이...이새뀌가 분명히 걸리기 전에 자빠졌단말이지.......
공을 주워가려는 강민수..........
심판 : 축구공에서 손떼! 발목잘라붕께. 레드카드 갖구와
하자지 : 잠깐 꼭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심판 : 헐리우드 액션하다 걸리면 피 보는거 안배웠냐?
하자지 : 좋아. 내가 일부러 넘어진척 안했다는데에 내 잦이와 우리팀 승리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심판 : 이 새뀌가 어디서 약을 팔어
하자지 : 피파 국제 심판이 왜이리 혀가 길어. 후달리냐?
심판 : 후달려?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난 내 심판인생 전부를 건다. 카드 갖구와!
그리고 리플레이 판독결과 고자가 된 하자지와 0-2로 패한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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