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것들을 통해서 기분이 좋아졌으면 하는 식의 상상을 한 적이 없습니까? 물론 있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방법들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무한에 가깝게 행복을 제공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감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으실 겁니다.
● 무한의 장난감들
1. 무한 뽁뽁이
위의 제품은 일본에서 발매된 제품으로 발매된 한해 최고의 인기 상품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무한 뽁뽁이' 입니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해당 상품에 손상이 가질 않게 하기 위해서 상품을 보호하는 뽁뽁이를 사람들이 손가락 양끝으로 눌러서 '뽁~', '뽁~' 하는 소리를 내면서 순간 특유의 감촉과 스릴을 줍니다. 하지만 상품 박스안에 들어가 있는 뽁뽁이의 갯수는 유한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가지고 놀 수 없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무한 뽁뽁이' 는 제품명처럼 원하는 만큼 소리를 내주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은 듯. 소리도 일반적인 뽁뽁이에서 나오는 소리 말고 특유의 소리인 '방귀 소리', '개의 울음 소리', '도어 벨', '섹시한 소리' 도 내줍니다.
2. 뽁뽁이 캘린더
뽁뽁이를 매일 한개씩만 눌러 볼 수 있는 쾌감을 선사해주는 제품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밖에 눌러 떠뜨릴 수 없기 때문에 하루를 건너 띠고 그 다음날 2개를 떠뜨리는 맛도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다리는 고통도 있겠지만요.
3. 무한 페리페리
이 제품은 과자나 박스형 휴지에 출입구라고 할까? 여하튼 박스를 개봉할때 뜯어낼때의 쾌감을 장난감으로 제품화한 것입니다. 과자나 휴지에 경우 매번 실패를 해서 박스가 더려워 지기도 했는데 본 장난감은 그럴 일은 없어서 누구에게 짜증을 유발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장난감을 만들었다니 ... 그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4. 엔드리스 바나나
바나나를 벗길 때 나오는 소리를 가지고 장난감을 만든 것이 아니라 성우가 본 제품을 가지고 놀 때 나오는 소리인 '페룬' 이라고 직접 냈다는 것. 일본에서는 바나나 벗기는 소리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5. 무한 완두콩
무한 뽁뽁이와 함께 무한 완두콩도 발매된 한해 최고의 인기 상품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본 제품은 완두콩을 깠을때 나오는 콩이 랜덤한 표정을 짓고 나온다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위의 사진처럼 다양한 표정에 완두콩이 랜덤하게 나옵니다. 표정에 따라 당장의 상황을 재미있게, 또는 진지하게 등등 넘길 수 있어서 가능하다면 마인드 콘트롤도 가능할 듯 합니다.
완두콩을 재미와 함께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뽑기의 흥분까지 함께 느낄 수 있으니 단순히 눌러서 나오는 소리보다는 좀더 오랜 시간 행복함을 주는 것으로서는 나을지도 모르겠내요.
● 자연
6. 저녁 노을
저도 저녁이 되면 옥상에 올라가 오늘의 저녁 노을을 감상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이기도 한데 도시가 아닌 자연속에서 깨끗한 하늘과 기분좋은 공기를 맡으면서 저녁 노을을 맛본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을 겁니다. 그냥 쳐다보면서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에 동화되고 싶은 인간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죠.
● 마사지
7. 미래형 마사지기.
지금도 다양한 마사지기가 있습니다만 위의 마사지기는 미래형 마사지 의자입니다. 6종류의 마사지를 통해서 몸을 이완시켜주는데, 발 마사지 기능, 오디오 시스템, 고압 램프로 얼굴과 손을 풀어줍니다. 미래의 마사지기는 단순히 기계 장치로 몸을 훑어주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동시에 마사지를 받는 사람의 시각, 청각, 후각까지 신경쓰는 것을 보니 100% 확실히 피로가 풀릴 듯 합니다.
● 사랑
8. hug machine
한때 프리허그라고 해서 '누구나 저와 포옹하세요?' 라는 식의 조금은 낯 뜨거운 이벤트가 한참 전세계에서 유행이었다면 포옹을 이제는 기계로 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기계 장비도 나왔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남녀의 뜨거운 포옹을 느낄 수 있을까? 의문점을 제시하시겠지만 위의 기계의 포옹이라고 함은 포옹 받고 싶은 남자를 보기 좋게 밀착시켜주는 것을 말하는 것. 한마디로 포옹을 하고 싶으면 기계에 의존하지 말고 사람과 하라! 는 뜻으로 개발된 것 같습니다.
9. 포옹 자켓
자켓을 입고 스위치를 누르면 마치 누군가 자신을 포옹해주는 것 같은 기분을 몸에 느끼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매우 인위적이기 때문에 감촉은 별로이겠습니다만 한번이라도 포옹을 해본 분이라면 위의 자켓만으로도 그때의 기분을 낼수는 있다고 합니다. 대신 포옹한 여자의 냄새와 말 소리까지 함께 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