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서핑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키보드 내장 바지'의 모습이다.
디자이너 에리크 드 니스가 만든 이 '키보드 청바지'는 최근 해외 패션, IT 관련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데, 이 바지를 착용하면 게임, 서핑, 채팅 등을 위해 키보드 및 마우스 등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
키보드는 최신 스타일의 청바지 앞부분에 '내장'(?)되어 있는데, 마우스를 뒷주머니에 넣을 수 있고 게임용 조이스틱은 앞 쪽 지퍼에 달려 있는 모습. 또 허벅지 부위에 스피커에 달려 있는 점도 이 바지의 특징 중 하나.
이 바지는 '뷰티 & 기트(Beauty and the Geek)'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패션과 기능 양 쪽 모든 면에 충실한 작품이라는 찬사에서부터 너무나도 기괴한 모습이라는 악평까지 '극과 극'의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키보드, 조이스틱 내장 바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