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격렬한 잠자리는 피해주세요"
루마니아의 한 20대 남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관계를 나누던 중 성.기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영국 인터넷 신문 아나노바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이우(28)라는 이 남자는 여자친구 막달레나(18)와 잠자리를 나누던 중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막달레나 역시 "평소와 달리 느낌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곧 코로이우의 성.기가 폭발해 침대 위가 피로 젖어 있는 것을 알아챘다. 코로이우는 곧장 트렌실바니아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담당한 안젤라 도모코스 박사는 "이런 일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성.기 내부의 혈관이 갑자기 파열되면서 성.기가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병원에 오기 전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나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기 내부에 굉장한 압력이 가해졌다는 것만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이우씨는 무사히 수술을 받은 뒤 회복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run뉴스=김세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