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또 미모의 여교사가 어린 미성년자 남학생을 꾀어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받게 돼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미 매사추세츠주 에빙튼시에 위치한 에빙튼 초등학교 교사 크리스틴 매켈럼(27)은 지난 2006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이 학교 학생이었던 당시 13세의 남학생과 깊은 관계를 맺어온 혐의로 최근 파면됐다.
그녀는 어머니가 없이 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사는 학생을 집으로 불러 대화를 나누던 중 남편이 윗층에서 잠자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이와 관련 미성년자 학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그녀의 행적이 속속 드러나 전 미국의 언론들이 비상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뤄진 재판에서 그녀는 이 학생과 관계를 계속 유지한 지난 2년여 동안 약 300회 이상의 성접촉을 하는가 하면, 샤워실에서, 부엌 바닥에서 그리고 거실 소파 위에서 등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사랑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가 이 학생과 처음 관계를 가진 동기는 바로 학생을 위해 가정교사 노릇을 자처하면서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관계는 그러나 학생이 커가면서 다른 여학생과 사귀게 됨에 따라 끝나게 됐다고 재판 과정에서 알려졌는데, 매켈럼은 그에게 사준 핸드폰 전화기로 다른 여학생과 통화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끼면서 관계가 끝났다는 것이다.
이 사이 남학생은 자신의 마이스페이스 웹사이트에 교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이 마지막으로 관계를 끝내는 날에도 작별을 위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법정에서 지적, 그녀의 소년 편력을 지적했다.
이 사실은 남학생의 아버지가 사실을 전해 듣고 경찰에 알림으로써 드러나게 됐으나 그녀는 그 소년에 매료돼 있었다고 검찰은 지적했다.
그 미모의 여교사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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