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 있을 적에 이런 일이 있었지...
야외 훈련의 꽃은 추진이지~ 복음고추장, 고추참치, 참치 등등 다 알쥐??
때는 유격시즌이었어 추진물품 운송담당은 막내들이 하는데
군장검사에 쫄은 막내 한넘이 방독면 주머니에 참치를 넣은게야 그리곤 잊어버렸지..ㅋㅋㅋ
화생방 시간이 다가오면서 다들 긴장을 했지, 그땐 방독면을 갖고 들어가서 중간에 방독면을
쓸 수 있게 했거든 실전에 준비하라는 머 그런 뜻이었지, 그리고 중간에 정화통도 한번 바꿔야 했어
우리 막내가 화생방에 투입 했을 때 소대장, 조교들 웃고 날리도 아니더군 ㅋㅋㅋ
정화통을 바꿔야 할 때 긴장한 나머지 방독면 속에 있는 걸 다 흘린거야.
근데 하필 그 중에 주은게 캔 참치 큰거 알쥐? 그걸 주어서 자기 방독면에 비비면서
자기 방독면 이상하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던게 생각나~ㅋㅋㅋ
결국 그녀석하고 같이 텐트쓰던 넘들 죄다 군장돌았지~
다른 짱공들 이런 추억 읍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