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입니다. 읽다가보니 예전 기억도 나고 재밌기도 해서..........
2009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결승전 참 아쉬 웠다..근데 자꾸 슬램덩크 명대사들이 생각나지..
...몸의 균형. 배트 끝에 볼이 걸리는 상태. 손목의 탄력. 쓰리런이다. 뜬 공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다-추신수
...오케이...하지만 오늘의 김태균은 최상이다...
...그래, 난 이용규. 포기를 모르는 남자이지...!!!
..김인식감독님.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때였나요? 난...난 지금입니다!!-정현욱
...아...김선생님... 야구가 하고 싶어요...-김병현
..너희들의 나부랭이 같은 야구 상식은...내겐 통하지 않아!! 너흰 풋내기니까--이치로
...나도 미국에 간다. 오늘...여기서 널 쓰러뜨리고 간다!---WBC1라운드 한일전 순위결정전
....뼈가 부러져도 좋다...걸을 수 없게 되어도 좋다...간신히 잡은 찬스다...!!--이용규
...한국은 이제 스몰볼팀이 아닙니다. 지금은...한국이라는 팀을 한시라도 빨리 전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WBC4강을 노릴 수는 없습니다. 전세계 제패가 저의 꿈입니다...!!!-김인식 감독님
...같은 1점이다-- 추신수선수의 결승전 1점홈런
...마지막까지...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WBC결승전 이범호
...우리에겐 점수를 따낼 수 있는 녀석이 있다.내가 3이닝 4이닝을 막을 필요는 없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정현욱
....한국 수비밑에서 그렇게 네멋대로는 안돼--봉중근이 이치로의 도루를 견제하며.
....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남자' 꽃범호다--9회말 이범호의2루타
결국 북산은 전국대회 제패를 실패하고 눈물을 흘리죠. 마치 우리 봉중근 선수처럼.......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김인식 감독님 다리 저신다고 부끄러워 마세요.....
5천만 전국민이 당신을 부축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