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녀는 된장녀??

가자서 작성일 09.03.28 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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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녀는 된장녀?? [펌]

 

 

34세 된 미혼 남입니다..

저한텐 4년된 여자친구가 있구요.

 

제 주변엔 유독 결혼 하지 않고 혼자 사는 친구녀석들이 많답니다.

왜냐구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참고로 그 넘들..전문직부터해서 평범한 직장인까지 백수는 없습니다]

 

가끔 모임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대화를 하다보면

요즘의 한국여자들이 주제로 떠오르곤 한답니다.

 

그 내용과 결론은..말씀 안드려도 알겠지요??

아마 그 옆에서 누군가 한국여자분들 들었다면 발끈하고 고소했을지도 모르겠군요..

 

가끔 인터넷 세상을 누비다 보면 한국여자들은 모두 된장녀라고 매도하는 글들을 많이 보는데요..

제 생각엔...말이죠...

한국여자가 아니라 돈의 맛을 아는 세계의 모든 여자는 된장녀.

돈의 위력을 아는 세계의 모든 남자는 된장남..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직업상 해외를 많이 다니며 여러 국가의 여성들을 만나본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한국여자들은 대체로 합리적인 공동체의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쉽게 말해 많이 이기적이라는 느낌..

배려란 걸 잘 모른다는 느낌..오히려 배려받고 보호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뻔뻔스러움..

 

미국을 처음 다녀온 친구녀석 (물론 여자입니다)

길거리를 다닐때나 어느 건물을 드나들때나 항상 양보해주는 남자들을 보고

그런 천국이 없더라고들 하더군요..

여자들이 살려면 미국으로 가야겠다고..

 

그친구 결국 한국에서 1년정도 직장생활 하다가 미국으로 갔습니다.

 

가끔씩 그친구..메신져로 대화를 하는데요.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더군요.

 

남자와 여자 구분없는 치열한 경쟁..공적인 부분에 있어서 절대 차별(?)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로 인해 한국에서 얼마나 일하기 편했었는지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 하기도 한답니다.

 

그 친구 이야기 여기 이땅에 사는 직장 여성들한테 이야기하면 발끈합니다.

승진에 있어서의 여성에 대한 차별..등등 운운하면서...

 

그런데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똑같이 승진하고 싶다면...그만큼 더 열심히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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