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네티즌들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한 장의 사진이다. 도마뱀과 사람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람의 손가락에는 벌레 한 마리가 쥐어져 있다.
도마뱀은 눈을 질끈 감고 혀로 그 벌레를 붙들고 있다. 도마뱀 혀의 유연성이 놀랍다. 분홍색 혀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몸 전체의 길이만큼이나 늘어나 있다.
해외 인터넷에 널리 유포되어 있는 이 사진은 독일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생존에의 의지’를 극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