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이며...오늘 5월 5일 얘깁니다.
평소에 담배를 보루로 삽니다.
왜? 보루로 사면 라이터를 하나 서비스 주거등요.
300원 뿐이 안하는 라이터지만....
식당, 대리운전의 공짜 라이터에 길들여진 우리네 인생이라...
푼 돈이 때론 아까울 때가 종종 있지요. 라이터도 그 중 하나라 봅니다.
마침 라이터가 없었네요. 빌리기도 뭐 하고 해서...300원 주고 하나 샀습니다.
한 대 땡길려는 순간, 택시가 와서리...두 모금 빨고...탑승....
목적지에 내려, 담배를 다시 물었지요.
근데....이런....젠장.....니기미........
거금 300원 투자한 이 라이터는......
불티나가 아니였든 것입니다.
선명하게 '메이디 인 스리랑카'라고.......
돈 주고 산 라이터가 불티나가 아닐 때....전 열 받습니다. 아니 빡칩니다.
감사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