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 갔는데,
마침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본 친구가 약을 올리며 말했다.
"한심하구만,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ㅉㅉㅉ."
그 말을 듣고 공처가는 버럭 화를내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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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냐? 이건 내 앞치마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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