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은 어디로부터 오는걸까요?
착각의 원인은 바로 '나', 우리들안에 있습니다.
심리학자가 처음 만난 5명의 대학생에게 성격검사를 합니다.
손가락만 가지고 성격을 알아맞힐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되는군요.
이제 다 그린 손가락 그림을 아무 봉투에나 넣게 합니다.
드디어 심리학자가 봉투를 들고 옆방으로 들어가 성격을 분석하는군요.
도대체 손가락에 숨겨진 성격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0분후, 진지한 표정으로 봉투를 들고 되돌아온 심리학자.
호기심에 가득찬 5명. 조심스럽게 자신의 성격의 비밀을 열어봅니다.
과연, 얼마나 맞았을까요?
정말 놀랍군요.
이제 그 진실이 밝혀집니다.
알고보니, 5명 모두 똑같은 내용이었군요.
봉투속엔 대체 어떤 말이 적혀있었던걸 까요?
10분전, 손가락 그림을 보던 심리학자.
이런, 휴지통에 버리는군요!
그리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를 적습니다.
보기보다 다정다감합니다, 타고난 머리가 좋습니다, 감정표현이 서툽니다 등등
혹시 여러분도 이런 성격이신가요?
여러분도 세상 모든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처럼 들리시나요?
사실 누구나 그렇습니다.
나는 항상 특별한 존재처럼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