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탔다.
몇 정거장을 가다보니.. 어떤 꼬마 둘과, 엄마가 타는 것이었다.
좀 가다보니 꼬마들이 웃고 떠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장난을 쳤다.
주의를 줄 요량으로 꼬마 엄마가..
“맹복아 엄마가 어떤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했지?”
그러자 꼬마가 하는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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