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내가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시골 성당에 들렸다.
사내: 실은 제가 닭을 다섯마리 훔쳤습니다.
신부: 허어, 그래선 안 되지요..
사내: 신부님께서 그걸 받아주시겠습니까?.
신부: 안 됩니다. 그걸 주인에게 돌려주세요..
사내: 그러려고 했는데도 그가 받질 않는 걸요..
신부: 그렇다면 그에게 감사하고 당신이 그걸 가져도 됩니다.
사내: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그날 저녁 신부는 자기집 닭 다섯 마리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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