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다녀온 후, 한국이 좋아졌어요 (JP)

복수할것이다 작성일 09.05.22 15:52:38
댓글 7조회 2,864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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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커뮤니티사이트 happy collection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 계세요?>라는 게시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네티즌이 한국여행을 다녀오고나서야 왜 그렇게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하는지 알 것같다고 하였는데요.

이 글에는 <한국에 가고 싶은데, 매운 음식때문에 살짝 걱정된다>, <음식도 맛있고, 화장품도 싸서 한국여행 너무 좋아한다>등의 댓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happy collection네티즌들의 의견입니다.





円花
한국을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지난달 한국으로 여행가고나서 한국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v≦)

몇년전부터 엄마

가 한국에 빠져있어서
집에서는 매일 한국드라마...한국어... 한국요리...였어요.

갈 때까지는 왜 그렇게 한국을 좋아할까 싶었는데
제가 가보니까 한국분은 친절하고 한 국화장품은 싸고 귀엽고 샘플도 많이 주고!

작고 날씬한 저라도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이 있고

매운 것은 못 먹지만 맵지 않은 것들도 맛있었어요.

저처럼 한국에 빠지기 시작한 분이나 한국을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o^)?


かっしー
안녕하세요!
저도 한국 너무 좋아합니다.
한류드라마는 하나도 본 적이 없지만
한국요리가 좋아서 3년연속으로 갔습니다.(웃음)


     円花
     바로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요리 맛있죠q(^-^q)
     매운 것을 먹을 수 있으면 더 많이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겠는데q(^-^q)


アル
아직 한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여러 한류드라마...
특히 황진이라는 한류드라마를 보고
자막없이 보고싶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공부하면 현지에 돌입하려고요.

저도 매운 것은 별로라서 먹는 것만은 곤란하겠어요
벌써부터 조금 걱정되는데요...

빨리 한국여행하고 싶어요.


     円花
     황진이 들어본적이 있어요.
     그런데 내용은 생각 안나네요(ノд<。)

     저도 한국어 배우고 싶어요!
     엄마가 가르쳐주셨는데 한국어와 일본어 같은 내용의 말이 반복하는 CD가 있다네요.
     조금 시도해볼까 싶어요(^O^)

     매운것을 못 먹어도
     삼계탕이나 설렁탕이나 한정식등 먹을 만한 것이 많이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てん
안녕하세요.
한국드라마는 본적이 없지만
저도 졸업여행으로 한국에 가고나서 한국을 좋아합니다.
정말 물가가 싸죠(웃음)
한국의 급한 분위기는 별로 안 맞는데
한국의 색이나 음식이 좋아서 곧 또 가고 싶어요.
에스테틱 & 치마저고리체험이 너무 좋았어요.(^-^)


     円花
     졸업여행으로 한국!?
     좋겠네요.

     물가가 싸고 지금은 원이 싸니까 아주 좋아요(^-^)

     저는 에스테틱이 아니라 때밀기를 했습니다.(^^)

     매끈매끈.. 말을 못하니까 부끄럽지 않았어요(웃음)

     다음에 가면 치마저고리 입어보고 싶네요.


蒼樹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부터 10년이상전에 한국에 가고 나서 빠졌습니다.
음식도 좋아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한국어도 공부했고, 드라마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 좋죠~.


     円花
     10년전부터라니 대단하네요.

     추천하실만한 요리 가르쳐주세요(o>v
     안 매운 걸로(웃음)

     한국어는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chico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한류가 유행하기전 한국어를 배우기시작했고,
지금은 어느 배우 두 분의 팬클럽에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4번갔습니다. 처음은 98년에 여동생이랑,
그 후 2005년에서 혼자서 매년가는데
작년만 못 가고(울음)
친구가 유학하고 있어서 그 동안에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화장품도 싸고 좋은 것이 있고.
음식도 맛있고, 좋은 곳입죠~.


     円花
     저의 엄마도 한국 배우의 팬클럽에 가입되어 있어요(^^)

     팬미팅등이 대단하네요!
     일본의 배우에 비해 서비스정신이 대단한 것 같아요q(^-^q)

     혼자서 한국행이라니 대단하시네요.


まい
저도 한국 너무 좋아합니다!
겨울연가에서 빠졌고 다른 드라마도 여러가지 봤습니다.
한국드라마는 재미 있어서 그만둘 수 없어요(웃음)
지금은 한국어 공부합니다.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어요(^^)


     円花
     한국드라마는 일본것과 비교해서 2배이상 길어서
     볼 맛이 있죠o(^-^)o

     한국에 가면 드라마의 야외촬영장도 볼 수 있고
     아마 더 빠지게 될껄요.(^O^)


ねこたん
안녕하세요~.
한국에 가본 적이 없지만
한국스타에겐 2004년부터 빠졌습니다.
처음엔 한국드라마도 많이 봤어요(^J^)
한국어도 독학으로 공부했었지만...
어려워서 좌절했습니다.(/_;)
그러나 읽을 수는 있어요.
또 만나요~.


     円花
     한국어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대단하십니다.(>_<)
     어려워서 좌절하셨다는 소리를 들으니
     저도 공부했다가 좌절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f^_^;


よしんちゃん
나도 너무 좋아해!!
처음 뵙겠습니다.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한국에 가번적이 없지만 요리는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요.

항상 냉장고에는 고추장과 떡이 들어가 있고...
그러나 남편이 매운 것이 별로라서(^^;)
그래서 고추장으로 취향에 맞게 만들어서 먹습니다.

한번 한국에 가보고 싶네요.


     円花
     한국요리를 만들 수 있으시는군요(^^)

     남편분과 똑같이 저도 매운것이 별로인데
     한국요리는 몸에 좋은 것이 많아서 좋죠.
     고추장도 한국에 가면 여러종류가 있어서 놀랬습니다.(>ω<)


みっきぃ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한국여행 갔다왔습니다.
옷가게나 화장품가게가 많이 있어서
쇼핑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대만족이었습니다!!

말이 통하면 더더욱 즐거울 것 같아서
한국어공부를 시작할까봐요.


     円花
     저랑 똑같네요(o^∀^o)

     한국어 통하면 더 여행이 재미있겠네요.


DORA
저는 요즘 한국드라마에 빠졌습니다.
한국에는 가본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호텔리어>밖에 본 적이 없었는데..
<쩐의 전쟁>을 보고나서 빠져서
<봉달희>를 보고 김민준에 빠겼습니다.
TV등으로 한국소개를 보니 음식등도 맛있겠고 화장품도 싸다고 하니까
가고 싶어서 친구랑 가려고 했었는데
돼지독감때문에 취소될 것 같아요.
빨리 수습되었으면 합니다.


     円花
     저도 6월 가려고 했었어요 (:_;)
     되지독감이 골치 아프네요.(:_;)
     빨리 갈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번역 : 코우노아키 akikouno_gesomoon@yahoo.co.jp

편집 : 김병욱 bizarrejd@lyc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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