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는데 고딩들이 담배좀 사달라 그러더군요.
내 나이 딱 20살 입니다 체격도 호리호리하고 얼굴도 동안이라서 죧네 만만하게 보였나 봅니다. (머리를 많이 길름)
음료수 사러가는데 고딩 3명이 저에게 다가오면서 말하더라구요
고딩들: 저기 몇살이세요?
나: 20살인데
고딩: 형 저기 부탁인데 5천원드릴테니 담배 2갑만 사다 주시면 안되요?
나: 형이 두갑 사다주면 그것만 피고 피지 말어라~
고딩들: 네 ^^
나: 남들이 보면 모양새 안좋으니까 저쪽 놀이터가서 기다리고 있어라
그리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오천원 벌었습니다
아 오늘따라 달이 밝구나
다음주 점심값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