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유머

옛날유머 작성일 09.06.02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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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안나고냄새도 안나는 방귀
 
어느날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가 의사에게 " 의사선생님,저에게는 참 이상한 병이 있어요.
여자로서 이런말하기는 좀 그렇지만,사실 저에게는 항상 방귀를 뀌는 병이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불행중 다행인 것은 제 방귀는 아무소리도 나지 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않는 특징이 있어요.
선생님은 전혀 모르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이 진찰실에 들어온 이후로도 벌써 이 삼십번은 뀌었을꺼예요."
이 사실을 끝까지 심각하게 듣고있던 의사가말했다.
" 다 이해합니다.일단은 제가 약을 지어드릴테니 이 약을 먹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십시요."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 여자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번에 질찰실에들어온 여자는 화를 내며 의사에게 소리를 질렀다.
" 아니 선생님은 도대채 무슨약을 어떻게 지어 주셨길래,병이 낫기는커녕 이젠 제 방귀에서 심한 냄새까지 나게 돼 버린거죠!?.T.T "
그말을 들은 의사는 여자를 진정을 시키고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 자 이제 코는 제대로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봅시다. " *^0^*
 



아빠의 존재감
 
아들 : 엄마, 아기는 어디서 와?
엄마 : 황새가 갖다 준단다.
아들 : 나쁜 사람이 우리 집에 와서 도둑질 못하게 막아주는 건?
엄마 : 그야 경찰이지~
아들 : 그럼 집에 불 났을 땐 누가 도와줘?
엄마 : 그야 소방대원들이지!
아들 : 엄마, 우리가 먹는 건 어디서 오는 거야?
엄마 : 그건 농부들이 열심히 땀 흘렸기 때문이란다.
아들 : 엄마, 그럼 아빠는 뭐 때문에 있는 거야?

 

 

 

 

좋은 직업은 기상학자
 
아들과 함께 직업박람회에 갔다.
그 곳에서는 제각기 그 직업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왜 그 직업이 좋은가를 설명하고 있었다.
몇 군데서 설명을 듣고 난 후 아들은 기상학자의 부스에 가더니 “일기예보를 하는 직업의 매력은 한마디로 말해 어디에 있습니까?”하고 묻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대뜸 대답했다.
“아니 젊은이,50퍼센트를 잘못해 놓고도 끄떡없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직업이 또 어디 있냐고?”


 

 

남편의 유언 
 
유언장을 작성하고 공증을 받으러 온 50대 남자에게 변호사가 물었다.
변호사 : 이 유언장을 보니 돌아가신 뒤에 바닷속에 묻어달라고 하셨네요.
남편 : 그렇소.
변호사 : 왜 하필 바다를 택하셨죠?
남편 : 그게 다 마누라 때문이지요.
변호사 : 평소 부인이 바다를 좋아하셨나보죠?
남편 : 내가 죽으면 마누라가 무덤 위에서 춤을 추겠답니다. 어디, 출테면 춰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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