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금, TV방송에서 초대손님으로 나온 최양락의 개그 내용중 단편)
대전 부근 편도1차전 도로상에서 일어난 야그...
대전에서 일을 보고 급하게 서울로 올라갈려고 자가용으로 가는데 앞에 충청도차 넘버의 차가 정규속도를 유지한채 양보도 않고 계속 가고 있다.
성질급한 서울양반이 상향등을 켜면서 신호를 보내도 충청도차 넘버의 차는 끔적도 않고 가고 있다.
이젠 크락션도 눌러보고 해도 앞차는 초지일관으로 가고 있다.
추월해서 가고 싶어도 반대편 차량의 흐름도 만만치 않아 미치겠다.
한참을 가는데 갑자기 앞차가 멈춰서서 운전자가 문을 꽉닫더니 뒷차인
서울양반 운전자에게 다가온다.
겁이 난 서울양반은 차안 문을 자동으로 잠금장치를 하고 긴장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앞차의 충청도 아저씨가 운전석 유리창에 다가와 차유리를 내리라 손짓한다.
긴장한 서울양반은 유리문을 쪼금 내려놓고서
"왜~~ 그러세요?" 하니까?
앞차의 운전자 충청도 아저씨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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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급하면 어저께 오지 그랬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