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남성 연쇄 성폭행 32살 ‘공포의 미녀’
↑ 최소 10명의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2살 러시아 여성. (사진=프라우다 캡쳐)
러시아 국적의 30대 미녀가 알고보니 10여 명의 남성을 성폭행하고 주요 부위를 손상시킨 '희대의 악녀'로 밝혀져 네티즌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러시아 언론들은 '공포의 흑거미'로 불리는 32세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탐보프 경찰은 '공포의 흑거미'로 불리는 32살 여성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발레리아 K. 라는 이름의 여성에게 폭행을 당한 남성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남성들이 대부분인데,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의 숫자가 최소 10명에 달한다고.
발레리아는 자신의 집으로 남성들을 초대해 마취제를 탄 술을 먹인 후 성적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신체 주요 부위에 큰 상처를 입었으며, 피해자 중 한 명은 정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
탐보프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발레리아는 공포 영화를 광적으로 즐겼으며, 거미 수집이 취미라고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