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ㅅㅂ 엄마한테 죽었다..ㅡㅜ

머그아아그 작성일 09.07.05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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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어제 밤20:00경 일어났다. 나는 휴대폰충전을 하기위해 선을 연결해서

 

삼발이멀티텝에 꽂으려던순간 불꽃이 팍 튀던것을 목격했고 합선이 되버려서 전기가 나가버렸다

 

마침 집에 엄마가 거제도여행을 가버려서 집에 혼자있는터라 어찌할줄을 몰라 전화를 했지만.. 전화도 되지않았다

 

당황한 나는 침착하게 핸드폰을 찾아서 불빛으로 일단 촛대에 불을 붙히기로 했다.

 

마침 내 책상한켠에 촛대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불을 부쳤다. 그리고.. 현관문을 열고 장갑을 끼고 두꺼비집을 열었다

 

역시 예상대로 내려가있었던 스위치.. 나는 숨을 한번 몰아쉬고 스위치를 걷어올렸다.

 

순간 팍 하는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지만 다행히 전기는 돌아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방에 불을 켰다.

 

그리고 켜져있던 촛불을 껐다. 근데 뭔가 좀 이상하다. 어.. 뭔가 이상하다... 원래 없던거였는데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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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난 이제 엄마한테 죽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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