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종 가족의 저녁 식사에 건장한 남자 하나가 올라왔다.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빠. 양팔은 엄마. 그리고. 조그마
한 가운데 거시기(?)는 아들의 몫이었다.
자기 몫이 너무 적어 열이 받은 아들. 계속 투덜거리는데… 그
런 아들 넘을 보고 씨익 웃으며 엄마가 말했다.
“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