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중국의 다리
놀라운 건설 모습 대공개!  

쓰뚜흐 대교(四渡河大橋, Siduhe Grand Bridge)

쓰뚜흐 대교(四渡河大橋, Siduhe Grand Bridge)


탄성이 절로 나오는 세계최고의 다리는 중국 후베이(hubei)성에서
현재 4년째 건설 중인 쓰뚜흐 대교(四渡河大橋, Siduhe Grand Bridge)라고 하는 다리가 건설 중이다. 

올해 안으로 완성되면 세계 제일 높은 다리가 된다고 한다. 
높다고 해서 얼마나 높을까?

쓰뚜흐 대교(四渡河大橋, Siduhe Grand Bridge)


쉽게 말하자면 계곡과 계곡 사이에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ESB)을 한채 옮겨 놓고도,
여기에다 약 100미터 정도 높이지 않으면 다리에 닿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면 가장 이해가 빠르다. 

발사한 로켓트 탄도에 "와이어 케이블"이 딸려 가고있다.


그래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분을 위해 설명하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프랑스 미요교(Le Viaduc de Millau, 2004년 완공)는
에펠탑(300ｍ) 보다는 조금 높고,
ESB(448.7m) 보다는 낮다.  


그러나
쓰뚜흐 대교(四渡河大橋, Siduhe Grand Bridge)는 ESB(448.7m) 보다 훨씬 훨씬 높다.

이 대교의 높이도 물론 압권이라고 할 수 있으나
더욱 압권인 것은,
계곡과 계곡 사이를 가로 지르는 케이블을 로켓트 발사로 건네는 기술에 있다.   

기술자들은 다리를 놓는 데
먼저 계곡 양측에 높은 타워를 세웠다. 

다음에 길이 약 1000미터의 케이블을 로켓트에 붙여
정확히 반대쪽에 있는 타워로 향해 발사했다.   

지금까지 다른 다리 공사에서는 헬리콥터나 연을 이용해 케이블을 건냈다.   


현재도 계속 건설 중에 있으며
제일 난관으로 생각된 로켓드에 의한 케이블 건네기가 무사히 완료되어,
곧 완성은 시간의 문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