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에 빠진 남자가 있었어..
그런데 그 남자의 부인은 하룻밤도 그냥은 잘 수 없는
체질이었던 거야..
그 남자는 하루하루가 정말 고달프고
힘든 날의 연속이었지..
그래서 하루는 고민 끝에 친구에게 사정 얘기를
하기에 이르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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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왈,
" 자식, 그것도 고민이냐? 오늘부터는 쓸데없이...
그것(?)만 혹사시키지 말고 이걸 쓰란 말야. 이걸!!"
하면서 남자에게 오른손 중지를 들어 보이는 거야..
순간 남자는 모든 고민이 일시에
사라지는 상상을 머릿속에 떠 올렸어.. 흐흐흐---.
드디어 운명의 밤.
그날도 예외 없이 그 남자의 부인은 교태 어린 몸짓으로
남편에게 다가왔지..
그러자 남자는 중지 손가락을 들어
여자의 이마를 쿡쿡 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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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자! 제발! 기냥 좀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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