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장애인 올림픽경기에서 두 다리가 없어도 100m에 10초91로 주파하여 영예의 우승을
한 오스카 피스트리우스는 올해 5살인 엘리 찰리스를 불러 교육을 시키고있는 모습이다.
오스카는 자신의 처지와 같은 어린 엘리를 위해 희망을 주고
바쁜 시간을 할애하면서 기초적인 자세를 가르치고 있다.
오스카는 100m 세계 기록 보유자이면서 200m 400m 에도 연속 출전할 정도로
장애인 육상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엘리 찰리스는 수막염이란 병으로 양 팔과 두 다리 마저
절단하는 아픈 기억은 불과 16개월 전에 있었다.
혼자서 제대로 움직이기 조차 힘들어 전신은 항상 피멍 투성이었다.
어느날 가족들과 같이 TV를 시청하던 중 우연히 나이키 광고에 나오는 장애인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트리우스를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는계기가 되었다.
부모들은 어린 딸 엘리 찰리스를 위해 오스카 피스트리우스 선수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극적인 만남과 함께 새로운 장애인 육상선수를 꿈꾸며 오스카로 부터 특별 지도를 받는다.
오스카는 의족착용으로 인한 여러가지 동작에 관한 노하우를 어린 엘리에게
전수해주고 있어 새로운 희망을 엘리 가족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제 5살인 엘리는 오스카 선수의 특별지도로
외모에 풍기는 바와 같이 밝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
엘리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오스카 선수와 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며,
힘친 포부를 밝히고 있어, 꼭 그날이 오길 기원하며,이 기회에 자신의 장애로 인해
체념적으로 나약한 인생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용기가 되어 다방면에서
훌륭한 사회인들이 배출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