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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케이k케이 작성일 09.07.20 1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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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뉴라이트)이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자막을 내보내고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라이트는 지난 2월부터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Mr.희망이와 함께하는 수요연재만화'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데, 최근 일곱 차례에 걸쳐 MBC를 비판하는 만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만화는 MBC를 '언론재벌', '선동방송', '북한의 앞잡이' 등으로 규정하며 "당장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게재된 '현 정부를 향한 MBC의 무한도전'편은 "'무한도전'이 시청률과 인기를 이용해 현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며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라 가볍게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한도전'은 현 정부와 정책을 비판하는 자막을 내보내고 있다"며 그 예로 '광우병 송아지', '까불면 더 세게…진압의 법칙', '뇌용량 1.9메가' 등을 제시했다. 지난 3월 '코리안 돌+아이 콘테스트'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닮은 일반인 출연자가 대선 광고를 패러디한 화면에 대해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희화화마저도 서슴지 않는 방송내용은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뉴라이트 지지자들은 'MBC가 웃자고 보는 예능프로그램을 이용해 방송사의 정부비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은 보기 불편했다'고 공감하는 한편 '예능프로그램의 풍자와 해학마저 정치적 잣대로 판단하느냐', '무한도전만큼 국민에게 즐거운 웃음을 주고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난 다음에 욕하려면 욕하라'고 불쾌해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한편 뉴라이트는 지난 16일 'MBC는 사라져야'편을 통해 "MBC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 논란에 대해 편파적으로 보도했다"며 "이런 MBC가 최근 '미디어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자기 입장의 주장만을 전달하여 시청자들을 오도하고 있다, 편파적인 MBC는 공익의 이름으로 영업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한층 더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디시뉴스 권지현 기자]

 

 

음.. 뉴스를 보다가 이런 뉴스가 있어 옴겨 봅니다.

제 생각에 개그는 개그일 뿐 이라 생각하오만, 한편으로는 이를 따갑게 보는 이가 있네요.

모든지 적당했으면 합니다. 고리타분 한것도 낙천적인 것도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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