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휘성(安徽省)의 성도(省都) 합비(合肥)에 있는 합비야생동물원에서
검둥이 어미개가 사자와 호랑이 새씨들에게 젖을 주고있다.
이동물원에서는 6월 중,하순에 늙은 어미사자와 역시 늙은 호랑이가 새기를 낳았는데
젖을 먹이며 새끼를 잘 돌보지 못하자 이렇게 건강한 어미개를 유모로 정해서
세마리의 아기사자와 한 마리의 아기호랑이를 기르게 하고 있다.
검둥이 엄마개는 젖이 충분 할 뿐만 아니라
아기들을 자기의 새끼처럼 아주 잘 돌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