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너무 심해, 망치를 집어넣어
기사입력 2009-07-24 09:39
24일 오스트리안타임스 등이 보도한 '무모한 변비 환자' 소식.
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에 살고 있는 48살 남성은 최근 급성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환자의 X-레이 사진을 본 의료진
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남성의 뱃속에 망치 머리 두 개가 들어 있었기 때문.
이 남성은 변비를 없애기 위해 술을 마신 후 망치 머리를 엉덩이에 집어넣었다고 밝혔다. 쇠망치를 넣어 변비 치료를 시도했
다는 것. 하지만 망치는 남성의 변비를 더욱 심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참을 수 없는 복통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의료진은 망치 머리를 제거하는 응급수술을 실시했다고.
김태우 기자